주말에 다녀오기 딱! 아이들과 함께하는 1박2일 가족 여행지 추천

일과 육아 사이에서 늘 바쁘게 살아가는 워킹맘들에게 “여행”이라는 단어는 때론 꿈처럼 멀게 느껴질 때가 있죠.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주말 단 이틀이면 충분히 힐링하고, 아이들과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들이 전국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오늘은 워킹맘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1박 2일 가족 여행지 5곳을 소개할게요.

1. 용인 에버랜드 + 글램핑힐 (경기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
하루 종일 놀이기구, 퍼레이드, 동물 구경으로 신나게 놀고 나면
밤엔 자연 속 글램핑장에서 조용히 쉬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 부모에게는 완벽한 휴식이 될 거예요.

추천 숙소 ①: 에버랜드 글램핑힐 (Glamping Hill)

• 위치: 에버랜드 내부, 매직랜드 ‘스푸키펀하우스’와 ‘우주전투기’ 사이 언덕 위

• 특징: 놀이공원 바로 옆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캠핑!

• 예약: 에버랜드 공식 앱 or 홈페이지에서 30일 전부터 가능
• 장점: 테마파크+숙소 이동 없이 하루를 꽉 채울 수 있어요!

추천 숙소 ②: 용인 골드 글램핑장

•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49

• 이동: 에버랜드에서 차량 10분 내외

• 특징: 숲 속에서 바비큐도 가능! 자연 감성 가득한 숙소

• 장점: 유아 전용 침구, 놀이 매트, 편의시설 완비

2.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 소양강댐 (강원도)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실내 여행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 체험하고 사진도 찍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가득한 전시공간에서 눈이 반짝반짝!
근처에는 소양강댐과 스카이워크도 있어 산책하며 자연도 만끽할 수 있어요.

3. 전주 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하면? 먹거리 천국, 그리고 한복 체험!
한복을 입고 아이들과 손잡고 한옥 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전통놀이 체험장, 수제 한지 공방, 그리고 푸짐한 전주비빔밥까지!
한옥스테이에서 하룻밤 보내면 감성 충전 완료!

4. 경주 보문단지 + 키즈 풀빌라 (경상북도)

경주는 역사여행으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키즈 숙소도 다양해졌어요.
유적지 산책하고, 보문호수 근처에서 자전거도 타고,
저녁엔 키즈 풀빌라에서 실내 수영장 & 놀이방으로 놀며 하루 마무리!
아이들은 놀고, 부모는 눈으로 감상하며 여유로움 느끼기 딱 좋아요.

5. 부산 아쿠아리움 + 송도 케이블카 (부산광역시)

바다 도시 부산에서는 하루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물들을 구경하고,
송도에서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두근두근 공중 산책!
아이들 눈이 반짝이는 건 물론, 어른들도 감탄하는 풍경이에요.

워킹맘을 위한 여행 팁

• 숙소는 욕조 유무 / 키즈 침구 여부 미리 확인

• 식사는 점심은 외식, 저녁은 간단하게 숙소 배달 or 간편식

• 기상 변화 대비 실내 코스 1개 이상 포함시키기


워킹맘에게 여행은 호사일 수도 있지만,
가끔은 '나'를 위한 충전도, 가족을 위한 시간도 필요해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짧지만 소중한 여행.
이번 주말엔 망설이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