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대한민국 산불 피해 현황 정리

역대 최악의 산불 발생, 피해 규모와 현재 상황은?

2025년 3월, 대한민국이 역대 최악의 산불과 싸우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인명 피해는 물론, 문화재 소실과 대규모 이재민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 피해 현황을 정리해드립니다.

산불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산불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며 불길은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주거지, 산림, 문화재까지 휩쓸며 전국적인 재난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현재까지의 피해 규모

• 사망자: 26명
• 부상자: 약 30여 명
• 이재민: 37,000명 이상 대피
(이 중 약 16,700명은 현재도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중)
• 산림 피해: 약 36,000헥타르 소실
• 건물 피해: 주택, 창고 등 약 300채 전소
• 문화재 피해: 고운사 등 사찰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도 피해 우려
특히,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불길이 확산되며 문화재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정부는 현재까지

• 소방인력 수천 명
• 헬리콥터 120대 이상
• 군 병력 투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화 중입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가파른 지형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으며,
불길이 일부 지역에서는 재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 산불 경보 지역 주민:
당국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
(무리한 진화 시도는 금지)
• 일반 국민:
무분별한 산행·야외활동 자제
불씨 없는지 확인 철저히!
• 기부/봉사 참여:
이재민을 위한 후원이나 자원봉사 참여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우리 모두의 안전과 유산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입니다.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라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주의와 관심이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