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구씨 일상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청소 후 휴식을 즐긴 하루

by 맘 로그 2025. 3. 14.
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SMALL

오랜만에 아이들 보내 놓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이번달 부터 백수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하루를 쉬어보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휴식하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과 함께 준비를 하며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아이들을 보내야하니 쉬어도 늦잠을 불가합니다.
잠이 덜 깬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오늘도 즐거운 일들이 많을거야!!"하고 이야기 했더니, 작은 얼굴에 금새 미소가 번졌어요.

큰딸은 아침먹은 그릇 싱크대에 올리고 씻고 옷입고 알아서 준비하고 학교로 출발했고 막둥이는 차에 태워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오늘도 선생님이랑 놀고 올게~, 엄마도 잘다녀와~, 넘어지지 말고 ~"하며 인사를 해주는데 감동을 받았네요.

집에 와서 청소를 하고 빨래도 돌리고 미세먼지가 있지만 잠깐이라도 환기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풀가동~~ 다 끝내고 쇼파에 누우니 온전한 내 시간이 찾아왔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 태워 옆에 놓고 마시며 휴식했답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작은 행복들이 있었네요.
휴식시간은 정말 짜릿해!!!

728x90
반응형
LIST